‘조선시대 개인일기의 가치와 활용’심포지엄 개최

– 국립문화재연구소, 6.28.(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5년간 추진한 ‘조선시대 개인일기 학술조사연구’의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학술심포지엄의 제1부는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가치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논의한다. 학술조사연구로 파악된 조선시대 개인일기 1,500여 건을 지역별, 시대별, 내용별로 가치를 소개하는 ▲ 조선시대 개인일기 학술조사 종합고찰(이종숙, 국립문화재연구소)을 시작으로 안정복(安鼎福, 1712~1791)이 책력(冊曆)에 쪽지형식으로 기록한 ?순암일기順菴日記?와 심노숭(沈魯崇, 1762~1836)이 경상도 기장현에 6년간 유배되었을 때 기록한 ?남천일록南遷日錄?을 중심으로 한 ▲ 조선시대 개인일기 자료의 사료적 가치(김현영, 낙산고문헌연구소), 조선시대 개인일기를 국내 편력(編曆) 일기‧이역 기행일기‧표해록‧피로(披露) 일기 등 11종으로 구분하여 발표하는 ▲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종류와 기록자 계층(심경호, 고려대학교)이 진행된다.

  제2부는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활용에 대한 논의의 장이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시대 개인일기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정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지정기준과 지정방향(김인규, 문화재청),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국역현황과 데이터베이스(DB)구축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 조선시대 개인일기 국역현황과 DB구축 활용방안(최은주, 한국국학진흥원)으로 구성된다.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60-9193)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인 조선시대 개인일기가 제대로 보존·관리되지 못하고 훼손·유실되기 전에 전국의 소장 현황을 조사하여 1,500여 건의 목록을 작성하고 주요일기에 대한 해제집을 발간해왔다.  또한, 행서(行書)·초서(草書)로 쓰여 있어 읽기 어려운 일기내용은 탈초(脫草) 또는 번역하여 관련 학계는 물론,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였다. 그동안의 조사 내용은 올 하반기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http://www.portal.nrich.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 행서(行書): 약간 흘려 쓴 한자 서체
  * 초서(草書): 중국 한나라 초기부터 쓰인 서체로 곡선 위주의 흘림체인 서체
  * 탈초(脫草): 흘려 쓴 글씨를 읽기 쉽게 바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많은 연구자와 국민이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가치를 공유하고 조선시대 개인일기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되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 하반기에는 이번 심포지엄의 논의 내용을 토대로 조선시대 개인일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원출처 : http://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1498&sect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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