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개소기념 / 11.21. 오후 1시 전주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전라북도 전주 라마다 호텔 피렌체홀에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개소기념 학술심포지엄 ‘연구소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4일 출범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학계와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북 지역 문화유산 조사·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연구방향과 미래전략을 논의하고자 한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전북 가야문화의 연구동향과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전북 가야 문화유산 정체성과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 전북 가야문화의 역동성과 미래전략(곽장근, 군산대학교), 전북지역의 유적발굴조사 현황과 성과를 중심으로 본 ▲ 전북 지역 초기 철기시대 조사 성과와 향후과제(한수영, 호남문화재연구원) 발표가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전북 지역 지자체의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중심으로 보는 ▲ 전북 문화유산 활용 사례와 발전방향(노기환, 전북도청), 후백제 관련 조사·연구자료를 소개하는 ▲ 후백제 유적조사의 현황과 과제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 전북의 건축문화재 조사·연구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 전북 건축문화재 연구현황과 향후 과제(남해경, 전북대학교), 최근 4차 산업 혁명과 연계한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흐름을 짚어보는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문화유산(최연규, 문화재청)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연구소의 발전 방향과 연구 활성화를 논의하는 좌담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배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90-93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