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조명 전문가들 ‘참빛 서울’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 서울시, 「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 프로그램 및 연사 공개
– 도시조명 정책,실행,미래를 논의하는 스토리가 있는 콘퍼런스 진행
– 콘퍼런스에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외 저명인사 참여
– 국내 조명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조명 전시회 개최
– 시민들과 함께하는 조명 페스티벌 개최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서울시는 11월2일(수)~4일(금)까지 ‘참빛 서울(Light Beneficial Seoul)’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의 세부 프로그램과 연사들을 공개했다.

□ 「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에서는 글로벌 트랜드 ·정책 등 공유의 장을 마련, 스토리가 있는 메인콘퍼런스(11.2~4, DDP 알림1관)가 개최되며,
국내·외 저명연사들이 첫째날(11.2)은 도시조명 정책을, 둘째날(11.3)은 실행을, 셋째날(11.4)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 1일차(11.2) : 콘셉트는 ‘정책’으로, 서울의 건축․조명 전문가로 구성된 연사(서울시 김학진 도시계획국장, 서울시 김태기 도시빛정책과장, 강원대 김훈 교수, 경희대 김정태 교수, 서울시 권완택 서울역일대 종합발전 기획단 사업계획팀장)가 서울의 도시계획과 빛공해 방지를 위한 한국의 법, 도시 빛의 역사 등 서울시의 조명 정책을 공유한다.
○ 2일차(11.3) : 콘셉트는 ‘실행’으로, 서울시와 조명디자이너 관계자(서울시 박진화 도시빛정책 전문관, 신동호 도로조명팀장,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정미 회장)가 함께 서울시 도로조명, 서울 야간경관조명 정체성 등 조명정책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에서는 구스타보 아빌레스(멕시코 조명 디자이너), 캐시 존스턴(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발전 재생 서비스 그룹매니저), 돈 슬레이터 (런던 정치경제대학 부교수), 김정수(서울시 도시빛정책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도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조명’이라는 주제로 도시 조명의 가치를 짚어볼 예정이다.
○ 3일차(11.4) : 콘셉트는 ‘미래’로, 조명과 건축 전문가(서울시 김대권 도시빛정책팀장, 고려대 김세용 교수, 서울시 백영호 좋은빛위원회 위원)로 부터 조명기술과 건축의 미래가치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에드 에브라히미안(로스앤젤레스 도시조명국 국장), 마리-앤 슈율러스(네델란드 아인트호벤 부시장), 백영호(서울시 좋은빛위원회 위원)가 참석하는 패널토론은 ‘스마트 조명을 통한 도시발전의 강화’를 주제로 도시 조명의 비전을 제시한다.
□ 아울러, 3일차(11.4 14:20) 공개콘퍼런스는 3개 분과(국내참가자 운영 1, 해외도시 참가자 운영 2)로 운영,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 서울시 운영 분과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방규철 사무관, 환경부 황남경 사무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조대연 스마트시티 국제협력단 단장, 건국대 정강화 교수, 한국환경조명학회 백지혜 부회장 등이 LED 조명산업 발전전략, 빛 공해 관리방안, 서울시 공공조명사업 실행계획, 조명디자인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된다.
※ 국제도시조명연맹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2개 분과 : 발표자 및 내용 미정
□ 그리고, 콘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0.23일(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www.seoul2016luci.kr)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마쳐야 하며, 조명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사전 등록비는 일반인은 80유로(약 10만원), 학생은 8유로(약 1만원)이다
□ 전 세계 65개 회원 도시와 국내 지자체, 지방공기업, 조명 학회‧협회, 조명산업 관련 업체 등 280여개 기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의 프로그램 및 세부 정보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 홈페이지(www.seoul2016luc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같은 기간(11.2~4)에 서울시에서는 ‘참빛으로 서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조명전시(DDP 알림2관)․조명 페스티벌(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DDP 외벽, 어울림광장)을 개최하여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두 행사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 조명 전시회는 3개관(신기술조명산업관, 서울시 조명홍보관, 조명 역사관)으로 구성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다.
① ‘신기술조명산업관’은 3개 분야(실내, 옥외, 미래) 28개 전시부스(23개 업체)와 상담 등이 가능한 네트워킹 라운지를 설치하여, 국내 조명 신기술을 국내‧외에 알려 조명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② ‘서울시조명홍보관’은 신기술 조명관 코너에 설치되며, 먼저 만나는 것은 ‘서울의 조명 역사’(1887~1990)로 사진 영상물을 보게 된다.
다음은 국내 최초(2015)로 좋은 빛 관리를 위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 ‘시민이 편안한 빛’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의 도시빛 정책과 정책 수행 결과물(10대 야간경관 명소, 좋은빛 수상작 등)이 소개된다.
③ ‘조명 역사관’은 알림2관 복도에 마련되며, 조명의 기원인 원시조명부터 LED 현대조명까지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해당 그래픽과 유물을 보여준다.
④ 아울러 인상주의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3D-컨버전스아트 영상물이 알림2관 복도에 상영된다.
○ 조명 페스티벌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DDP, 서울도서관, 서울시의회) 외벽에 3D 프로젝션 매핑을 구현하여 시민에게 감각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조명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10:00 ~ 21:00이다.
(※ 단, 11.2일만 17시부터 운영)
① DDP에서 투영되는 영상물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서울’을 주제로    고궁 달 위로 가상과 현실, 과거와 현재 등이 한 화폭에 담아져 몽환적 분위기가 연출된다.
② 서울도서관에서 투영되는 영상물은 ‘시가 흐르는 서울’을 주제로 추상적인 분위기가 빛으로 연출되며, 시민이 태블릿 건반을 연주하면 그 소리에 반응하여 영상이 변화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③ 서울시의회에서 투영되는 영상물은 ‘역동적인 서울’을 주제로 빛의 흐름을 춤으로 표현하고, 시민이 HMD를 착용 후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 HMD : Head mounted Display
④ ‘조명 체험관’은 조명 신기술(색온도․빛칼라 변화, 스마트 조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2개소가 어울림광장에서 운영된다
□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다양한 콘퍼런스는 도시조명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이고 풍성한 논의의 장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조명 전시회와 조명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의 빛’을 알리고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 놓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출처 : http://citybuild.seoul.go.kr/archives/6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