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우리나라 13번째 세계유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난 6월 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월 30일 오후 <산사,…
- 우리나라 13번째 세계유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난 6월 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월 30일 오후 <산사,…
–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7곳 사찰 중 4곳 사찰만 세계유산 등재 권고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바레인, 6.24.~7.4.)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산사)」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최종 심사평가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
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당초 등재 신청한 7곳 사찰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곳 사찰만을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문갑)는 「인정전 내부관람」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1일 4회(10:30, 11:00, 14:00, 14:30) 운영한다. 이 중 1회차(10:30)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창덕궁 영어 관람과 연계하여 영어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정전이자 국보 제225호인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로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에는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이 달려있어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했다.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ICOMOS-Korea)는 문화유산의 보전과 보호를 위한 전문가 NGO입니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4회 이코모스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연도에는 [세계유산 등재후보 열전]이라는 대주제로 포럼을 진행합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한국의 문화유산 후보(군)들의 현 실태, 추진경과,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한 발제를 듣고, 향후 대비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며 토론하고자 합니다. 2018년 이코모스 포럼에서는 “가야고분군”부터 시작해, 이후 제주돌문화, 피란수도 부산, 한성백제왕도의 주제를 다루도록 잠정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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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제작지원한 「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왕의 거처, 창덕궁」편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2회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자연사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 2019년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 최종 결정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4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을 선정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 ICE 콘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총 33건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통해 문화유산 18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21개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4개 유산은 확장 등재, 1개는 축소 등재가 승인되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세계유산인 익산 왕궁리 유적(益山 王宮里 遺蹟, 사적 제408호)의 궁궐 담장과 후원영역을 오는 1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武王, 재위 600∼640)때 조성된 궁궐터로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왕궁리 유적의 역사적 실체를 밝히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1989년부터 발굴조사를 시행해왔다. 그동안 궁성과 관련된 성벽, 전각, 정원과 후원, 대형화장실 등이 조사되었고, 인장 기와, 중국제 자기, 연화문 수막새 등 중요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조사가 완료된 궁궐의 담장과 후원영역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여 지금까지 일부만 개방해왔던 왕궁리 유적 전체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경주 고도 세계유산 팸투어」개최 / 7.7.~8.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 대표 역사도시인 경주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과 여행블로거와 함께하는 「경주 고도(古都) 세계유산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지진으로 방문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년 고도(古都) 경주가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역사도시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여행작가와 여행 블로거 25명을 초청하여 경주의 주요 문화재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