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사적 지정 예고
– 고분 축조 방식과 출토 유물 등에서 백제‧․가야 특징 모두 나와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와 아영면 두락리 일원에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南原 酉谷里와 斗洛里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리산의 한줄기인 연비산(鳶飛山)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을 따라 성내마을 북쪽에 무리지어 있는 40여 기의 봉토분(封土墳)으로 이중에는 지름 20m가 넘는 대형 무덤 12기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