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돈의문전시관에서 성인 대상 첫 인문학 강좌 개설
– 돈의문전시관 조성에 참여했던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듣는 돈의문 일대 이야기
– 아파트 단지가 된 교남동과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된 새문안동네의 역사 조명
– 8월 8일~20일 교육생 선착순 모집, 8월 31일~9월 21일(매주 금 14시) 강좌 무료 운영
돈의문전시관은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문화, 삶의 기억을 담은 도시재생박물관으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7일 개관하였다.
돈의문전시관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지오(AGIO)와 한정식집 한정(韓井)으로 운영되던 건물을 전시실로 바꾸고, 식당 이름을 그대로 전시실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발굴 조사된 옛 경희궁 궁장(담장) 유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유적전시실로 조성하였고, 이조순대국 건물은 교육관으로 바꾸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되게 하였다.
상설전시는 ‘돈의문 일대의 역사(아지오 1층)’, ‘돈의문뉴타운 아파트단지로 변한 교남동과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된 새문안동네 두 동네의 기록과 기억(아지오 2층)’, ‘새문안동네 사람들 이야기(한정 2층)’, ‘새문안동네 도시재생과 사진갤러리(한정 1층)’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돈의문전시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교육 <골목길 동네인문학 강좌>의 첫 번째 주제는 ‘아지오와 한정, 돈의문전시관이 되다’로, 전시관 기획과 조성에 참여한 역사, 도시사,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듣는 특별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회차 | 교육일자 | 세 부 주 제 | 강 사 | 장 소 |
1회 | 8월 31일 | · 조선시대 한양의 서쪽, 돈의문의 안과 밖 이야기 | 전 우 용
(한국학중앙연구원) |
학습실 |
2회 | 9월 7일 | · 1929년 경성파노라마 사진으로 본 돈의문 일대 변화 | 이 연 경
(인천대학교) |
학습실 |
3회 | 9월 14일 | · 교남동과 새문안동네, 도시건축 변화의 기록 | 이 상 구
(경기대학교) |
학습실
전시실 |
4회 | 9월 21일 | · 사라진 동네와 기억의 구현 |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
학습실
전시실 |
교육생 모집은 8월 8일(수) 10:00부터 8월 20일(월) 17:00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돈의문전시관(02-724-01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