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야문화유산의 최신 조사 성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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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나주‧・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문화권 관련 학술대회 개최 / 11.9. 순천대학교박물관 –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김삼기)는 가야문화권에서 이루어진 최신 조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오는 9일 오후 1시 순천대학교박물관 내 시청각실에서 ‘2018 가야문화유산 최신 조사 성과’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가야유적 분포현황조사’와 ‘영‧호남 가야 유적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 학술대회는 제1부 분포현황조사의 성과, 제2부 영‧호남 중요유적 발굴조사 성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영‧호남 지역의 가야문화유산 분포현황조사에서 이루어졌던 조사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검토한다. 먼저 영‧호남 지역 50개 시‧군‧구에 산재해 있는 가야 관련 유적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 성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는 ▲ 영남 지역 가야문화유산 분포현황조사의 성과와 과제(민경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호남 동부지역 가야문화유산 분포현황조사의 성과와 과제(양숙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호남 동부지역 가야세력과 관련하여 큰 관심을 받는 제철유적과 봉수(烽燧)를 소개하는 ▲ 호남 동부지역 제철 및 봉수 최신 조사 성과(조명일,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등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올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영‧호남 지역의 가야유적 중 큰 주목을 받았던 발굴조사 성과들을 살펴본다. ▲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발굴조사 성과(이춘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마산 현동유적 발굴조사 성과(황철주, 삼한문화재연구원), ▲ 장수 삼봉리 및 삼고리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 구례 용두리유적 발굴조사 성과(최석훈, 마한문화연구원)를 확인할 수 있다.

발표가 끝나면, 최인선(순천대학교), 조근우(마한문화연구원), 박승규(가야문물연구원) 등 토론자들이 함께 모여 질의・응답을 통해 조사 성과와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061-339-1120),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055-211-901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 또한, 가야사의 역사・문화적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 등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원출처 : http://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1077&sect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