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혁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전략 모색의 장인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가 11월 14일(수) 열린다.
□ ‘바이오 스타트업의 중심지, 서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벤처 도시(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전략과 바이오 창업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콘퍼런스에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기업 오비메드의 에레즈 치모비츠(Erez Chimovits) 투자총괄이 ‘글로벌 바이오 혁신창업 트렌드 및 전략’을 주제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댄 왕(Dan Wang)이 ‘바이오 혁신의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모델’ 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 오비메드(OrbiMed)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특화 투자기업으로 운용자산 약 20조, 해당분야 미국 전 지역 1위 기업이다.
(한국 전체 VC 운용자산: 약 4조원)
○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은 바이오 분야 매출액, 자산규모 전 세계 1위 기업이다.
(2위: 로슈, 3위: 화이자, 4위: 노바티스, 출처: 미국증권거래위원회. ’17년)
□ 기조연설에 이어 콘퍼런스는 ▲ 바이오 혁신 기술 발굴 및 사업화 전략 ▲ 바이오 창업기업 성공적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발전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 시는 세션 후 세계적인 제약기업 노바티스 한국 대표, 바이오 혁신 인큐베이터 이스라엘 퓨처엑스(FutuRx) CEO, 오송·대구 등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 책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나누고 관련 기관·기업 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메디칼코리아)이 공동 개최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참여해 100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챔피언 기업이 현장에서 공개된다. 부대행사로 서울바이오허브가 주관하는 1:1 맞춤형 기술 파트너링 및 투자설명회가 진행된다.
○ 2017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는 전 세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창업기업 선발하는 대회로,
○ 올해는 로봇수술 분야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챔피언 기업 2개사를 당일 공개한다.
○ 기조연사인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댄 왕(Dan Wang)이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 의료 분야 전문가와 함께,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의료 벤처도시’ 에 도전하는 서울시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 창업 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사업화와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 라며 “바이오의료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병원, 투자자 및 미래 예비창업가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