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파고라 등 국내의 우수공공시설물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진행한다.
□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사회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도시에 개성과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제작단계에서부터 서울 도시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에 이르기까지 공공시설물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다.
□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19종)이다.
□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제품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누린다.
○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인증제 홈페이지 내 제품 홍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책자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연 2회(상·하반기)씩 21회에 걸쳐 총1,101점의 제품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했다.
□ 인증제 신청은 3월 11일(월)~3월 15일(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 선정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소식 공고란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 알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정은 3월 18일(수)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선정절차
선정공고 및 신청접수 ▶ 1차 서류심사 및 시민의견 수렴 ▶ 2차 현물심사 ▶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 최종결과 발표 및 인증서 교부 ▶ 홍보 및 사후관리
□ 또한 서울시는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제품 중 디자인,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대하여 재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 인증기간 만료 후 납품실적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하여 결격사유가 없는 제품은 적극적으로 재인증을 해주고 있다.
○ 재인증 신청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제출양식을 다운받아 설치장소 등 관련 사항을 작성하여 수시접수 신청하면 된다.
○ 선정절차
온라인 공고 및 접수 ▶ 현장실사 ▶ 선정심사 (오프라인) ▶ 도시디자인 위원회 심의 ▶ 최종결과 발표 및 인증서 교부 ▶ 홍보 및 사후관리
□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미선정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서울디자인클리닉은 디자인닥터, 내부전문가가 인증제 탈락원인 분석 및 디자인 자문실시로 업체의 제품디자인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킬 것이며,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