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후주택 개선] 부산 동, 인천 동, 의정부, 여수, 안동의 200채 노후주택 수리
- ▸ [주민 돌봄] 평택, 전주, 진안, 안동 내 돌봄센터 설치 및 15종 휴먼케어사업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9곳의 도시 새뜰마을사업* 지역에서 「‘19년 민관협력형 도시 취약지역 지원사업」이 8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97곳 추진 중
참여기관 협약 체결(5.15),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6.13) 및 신청서 접수(~6.28)를 거쳐 7월 한 달간 민관협력사업
참여기관과 전문가의 서면평가를 통해 노후주택 개선사업 5곳, 주민돌봄 사업 4곳 등 총 9곳의 지원 대상 지역이 선정되었다.
<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5곳 추진 >
KCC·코맥스 등 민간기업의 현물 자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한국해비타트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부산 동구·인천 동구·의정부·여수·안동에서 200채의 노후주택을 정비할 계획이다.
* ‘18년에 KCC, HUG 등의 지원으로 3곳(전주, 강릉, 영주) 106채 노후주택 개선 완료
부산 동구 안창마을은 ‘09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집수리 자활기업을 활용하여 전체 주택의 86%가 30년 이상 노후주택인 마을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인천 동구 철길마을도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민관협력형 주민 돌봄사업: 4곳 추진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푸드뱅크, 찾아가는 의료봉사단 사업 등 15종류의 맞춤형 복지사업이 추진되는 ‘민관협력형 주민 돌봄사업’은 평택·전주·진안·안동에서 추진된다.
3곳(팔복·승암·도토리골)의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는 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활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 진안 마구동지구는 지역 사회복지센터를 활용하여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복지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주민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남균 도시활력지원과장은 “민관협력형 도시 취약지역 지원사업은 낡은 주택 개선·주민 돌봄이 가장 필요한 새뜰마을 지역에 민간·공공·비영리단체(NPO) 등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꼭 필요한 지원을 시행하는 정부혁신 사업”이며, “이번 착수한 9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의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하여 모니터링·컨설팅을 시행하고, 9개 지역과 사업 참여기관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