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청, 세종시․고려대와 공동 합의각서(MOA) 체결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 (분양형)에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이 들어선다.
ㅇ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이하 고려대)는 5월 8일(금)「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캠퍼스에 이어 사립대학으로는 최초로 고려대가 공동캠퍼스(분양형) 입주에 합의하게 되었다.
ㅇ 고려대는 공무원 전문 교육을 위한 행정전문대학원 이전을 시작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 및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미래융합대학원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공동캠퍼스는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을 고려하여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하여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로,
ㅇ 국내ㆍ외 대학뿐만 아니라 연구기관도 입주가 가능하여 입주기관 상호간의 공동연구ㆍ교육 등을 통한 산학연 협력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행복청은 .4월에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 근거를 담은「행복도시 특별법」및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ㆍ시행하고,
ㅇ 교육부와 협의하여「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설치ㆍ운영 고시(‘19.9.9, 교육부)」및「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입주절차 및 승인기준(‘19.11.5, 행복청)」을 제정하는 등 입주를 위한 제도정비를 완료하였다.
□ 한편, 공동캠퍼스 부지조성 및 임대형 교사시설, 공동시설에 대한 건축 공사(2,000억원, 50,000㎡)는 ‘21.7월부터 시작하여 ‘23.12월까지 준공하고,
ㅇ 올해 하반기에는 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21년 상반기부터는 입주심사를 거쳐 입주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 이춘희 세종시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의 지방캠퍼스 건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동캠퍼스가 행정수도 대학 유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문기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캠퍼스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대학들을 적극 유치하여 공동캠퍼스 개교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