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소 : 갤러리 문
전시기간 : 2016.07.09~2016.08.10
시공간 -7paris는 파리-서울, 일곱 시간의 시차를 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전시로 2015-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해를 맞아 파리의 그랑팔레, 장식미술관, 팔레드 도쿄에서 작품을 선보였던 5명의 작가, 미디어 아트 이희원, 포토 미디어 아트 김희원, 조명 김연진, 금속 박보미, 섬유 이준 작가가 공간, 빛,소리, 움직임의 작품들로 파리에 대한 오마쥬를 더한 전시입니다.
작가들이 느낀 파리에서의 기억은 낯설고 아련하게 또는 웅장하고 장엄하게 그리고 올해 여러번의 테러를 겪은 파리의 혼란스러운 불안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마음의 치유와 사색에 잠기는 서울에서 파리의 밤을 만나게 됩니다.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이 두 도시에서 보낸 시간만큼 관객들도 한달동안 마음만 먹으면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밤에 여는 미술관 DDP에서 멋진 여름밤을 보내길 바랍니다.
“만약 당신이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 살만큼 운이 좋다면 그 다음 남은 일생에 어디에서 살게 되든 파리는 ‘움직이는 축제’ 처럼 당신과 함께 할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파리는 움직이는 축제 1950년>
원출처 : http://www.ddp.or.kr/EP010001/getDetailPage.do?MENULEVEL=2_1_1&PD_NO=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