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2016년 7월 15일 ~ 2016년 8월 3일
전시장소 : 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길 26,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서관 2층
콜롬비아 국경일인 독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준비된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레오마티즈재단(The Leo Matiz Foundation)의 공동주최로 마련됩니다.
레오 마티즈(Leo Matiz)는 콜롬비아 문화의 심오함과 다양성을 사진으로 표현해 낸 20세기 최고의 사진가 중 한 명이며, 20세기 초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작품을 남긴 최초의 사진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콜롬비아 카리브해 지역 문화를 알 수 있는 20세기 중후반의 풍경 사진과 다채로운 활동 사진 25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 전쟁에 공헌한 전우 국가 콜롬비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쟁 기록 사진도 함께 전시됩니다.
콜롬비아군은 약 천 여명이 1951년 6월 15일 부산만에 상륙한 후, 4천명 이상의 군인들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고, 콜롬비아는 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애국가를 울리며 나라의 용맹을 떨쳤습니다. 146명의 전사자, 448명의 부상자, 69명의 실종자가 희생과 헌신으로 공헌한 콜롬비아 군인들의 한국전쟁 참전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이번 전시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출처 : http://www.kf.or.kr/?menuno=3540&type=view&evnt_no=2166&pageIndex=1&searchev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