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9.(목) 오전 10시, 남원 지리산 켄싱턴리조트(온라인 생중계)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남원 지리산 켄싱턴리조트에서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과 월산리 고분군 조사성과와 의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youtu.be/LLdAvbYor70
지난해 7월 출범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남원시와 공동으로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과 월산리 고분군을 발굴한 성과를 공유하고, 남원 동부 운봉고원 일대의 가야 고분군 축조기법과 고분군의 위상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7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 고고학으로 살펴본 운봉고원 동향(곽장근, 군산대학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 강연으로는 ▲ 남원 아영분지 고총고분 조영세력의 변천과 성격(오동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남원 월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김규정, 전북문화재연구원)를 발표한다.
2부 강연에서는 ▲ 남원 월산리 고분군 출토 중국 청자계수호의 특징과 의의(리후이따, 중국 절강성문물고고연구소), ▲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 출토 수즐(빗)의 특징과 의미(키자와 나오코, 일본 원흥사문화재연구소), ▲ 남원지역 출토 기대에 대한 검토(이건용,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남원 월산리 고분군·청계리 고분군 출토 철제 무구의 종류와 의미(유영춘, 군산대학교), ▲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과 월산리 고분군의 가치와 활용방안(홍보식, 공주대학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운봉고원 가야고분 연구성과를 조명해보는 종합토론도 마련되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90-93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