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비행안전정보 어플 서비스 개시 및 드론 전용 비행구역 7개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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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드론 비행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Ready to Fly**” 정식 서비스를 개시(7.28)한다고 밝혔다.
* 조종자 준수사항 및 위치별 공역·기상·비행허가 소관기관 정보 등
** 국토교통부, (사)한국드론협회 공동 개발

이번 정식 배포 버전에서는 작년 말(‘15.12) 베타버전 출시 및 사용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매뉴얼, 정보설정 등 UI·기능 수정, 드론 비행에 유용한 자료 제공·보완* 등 전반적 개선이 이루어진다.
*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7.4)사항, 미래부 주파수 가이드라인, 항공촬영허가지침 등

6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월평균 약 3000명의 신규 가입(누적 다운로드 18,531회), 월평균 접속횟수 증가율 약 16%(누적 접속 183,985회) 등 어플 활용 확산 추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비행 할 수 있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을 7개소* 추가(22→29개소) 선정한다.
* 경기 광주, 경남 김해, 경남 밀양,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충북 청주(2개소) 일부 지역

이번 드론 전용 비행구역 추가는 전문 드론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검토, 현장실사 및 관계기관 협의(공역실무위원회, 5.19) 등의 과정을 통해 결정되었으며 오는 8.18일에 발효된다.

 

병천천(충북 청주시 소재)의 경우 드론 전용 비행구역으로 지정되기 이전에도 ‘07년부터 드론 동호인 30~50명이 매 주말마다 드론 비행을 하던 지역이며, 최초의 방제용 헬기 시험 비행 등 오랫동안 드론 비행이 있던 장소로 이번 비행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서 더욱 활발한 이용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규제장관회의(5.18)에서 발표한 규제혁신 및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어플 정식 버전 배포 및 공역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