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의 파편들-원스어폰어타임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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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 Cheng HsienYu(미디어 작가/Taipei), Ishii Jun’ichiro(미술 작가/Kyoto), Park Earl(미디어 작가/Seoul), Wong Siutao(큐레이터/HongKong), Xia YanGuo(큐레이터/Beijing)게스트 질의 : Caroline Mee-Ran Murgue(Moshi Philo 대표/Paris)

영상 설치, 퍼포먼스 : Jung Seung(미술 작가/Seoul)

기획 : Jung Seung

퍼포먼스 및 온라인 수다상 일정 추후 공지

장소 : 전시공간(全時空間)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서교동 370-15)

기간 : 2021. 1. 29. ~ 2. 25. (10am ~ 6pm,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이 프로젝트는 미술 작가 정승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작가, 기획자, 과학자 등과 함께 art and technology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나눌 수 있는 자리인 ‘수다상’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다. 미리 정해진 주제 없이 시작되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참여자의 직업, 성향, 배경 등에 의해 주제 혹은 ‘수다’의 뉘앙스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된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여 지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해 있으면서도 복잡하게 뒤엉킨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거리감과 긴장감이 종종 감도는 동아시아 지역(대만, 일본, 중국, 한국, 홍콩)의 예술가들 혹은 예술기획자들의 ‘수다거리’에 집중하는 실험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전시의 구성은 사전에 준비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영상 설치 작품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전시 기간 중에 참가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온라인 라이브 수다상으로 이루어진다.⠀최근 전 세계로 확산된 전염병으로 인해 그 영역을 한층 넓혀가고 있는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특정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사용자(user)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세팅하는 작업부터 하게 된다. 구성원 전체가 일률적인 기준을 따라야만 작동하던 근대적 시스템의 구조와 달리 각각의 개별 사용자 중심의 기준에 의해 다양성이 보장되는 시스템의 완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극동아시아 혹은 동아시아로 불리는 지역의 예술계의 구성원들 각자의 1인칭 시점의 생각들을 한데 모으고 관객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시도하고자 한다. 각자가 속한 공간을 기준으로 시작되는 다양한 수다상을 차려보는 것이다. ⠀

주차 : 전시공간 앞 유료주차장 이용(1시간 4,000원)

지하철 : 합정역 3번 출구 도보 7분,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6분

H : instagram.com/all_timespace
E : alltimespace@daum.net
T : 070-8845-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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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https://www.facebook.com/alltime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