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친화도 향상 위한 비대면 100인 토론 참가자 모집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아동친화도 최하위 항목 수준 향상과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비대면 100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8일까지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진행한 아동친화영역 6가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아동·보호자 모두 긍정적 응답 비율이 낮게 도출된 항목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6가지 아동친화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으로 시는 이날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제2기 아동친화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한다.
토론의제는 6가지 아동친화영역 중 최하위 항목을 중심으로 토론의제를 선정해 모둠별로 임의 배정하며, 참가자들은 배분된 주제별로 현황,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자는 아동 70명, 아동보호자 20명, 아동관련 기관종사자 10명 등 총 100명이다.
아동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아동보호자는 미취학·초등·중·고등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는 관내 아동시설·기관 종사자다.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된다.
토론회는 오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회 참가자들은 행사 이틀 전인 16일 사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아동청소년과(☎044-300-49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