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건축학부 제49차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 (8/26)


제49차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은 1968년 ㈜한일사료를 창업한 고 차두흥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한일사료의 후원 하에 한중일 삼국의 강역에서 전개된 건축 및 도시 관련 유적, 유물, 사상, 제도 등 제반 문화 현상을 중심으로 원론적인 개념의 재조명, 사료의 발굴, 그리고 그 해석이라고 하는 연구 방향을 목표로 삼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연구자 중심의 보다 전문화된 학술토론회를 추구합니다. 제49차 콜로키움에서는 우리 건축계의 입장에서 볼 때 여전히 낯설고 연구자도 거의 없는 연해주 지역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멀리는 발해의 고토가 있었으며 가까이는 근대 시기 독립운동을 위한 우리 민족의 주요한 근거지 가운데 하나로서 러시아의 문화와 동아시아의 문화가 융합되어 독특한 모습을 이룬 이 지역에 대한 이해는 향후 우리 건축계의 연구 시야를 넓혀주고 그 대상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사 연구자인 박환 교수님을 모시고 “근대 시기 연해주 지역의 도시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박환 교수님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역사학자 박영석 선생님의 자제이며 누나인 박주, 동생인 박단과 박강도 역사학자입니다. 1986년부터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하고 있으며, 2004년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만주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에서 출발하여 러시아 지역 한민족 운동 관련 연구 및 자료 수집과 국내, 특히 경기도 지역의 민족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는 한편, 이와 관련해서 이미 40여권의 저서를 간행한 바 있습니다. 연해주 지역 연구에 대하여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박환 교수의 이번 강연을 통해 연해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석박사 대학원 학생들과 이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진지한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 주 제 : 근대 시기 연해주 지역의 도시와 사람들
■ 발 제 : 박 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
– 서강대 학사졸업
– 서강대 석사 졸업 (논문명: 신민부 연구)
– 서강대 박사 졸업 (논문명: 3.1 운동 직후 서북간도지역 독립운동단체 연구)

■ 시 간 : 2021년 8월 26일 오후 4시
■ 장 소 : Zoom 회의 참가https://us02web.zoom.us/j/89098859835
■ 주 관 : 한양대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 후 원 : (주)한일사료
■ 문 의 : 02-2220-0319 (한양대 공과대학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코로나 바이러스 19”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이번 콜로키움은 Zoom을 이용한 세미나로 진행이 됩니다. ​ ​ 

원출처 : https://www.aik.or.kr/html/page05_03.jsp?ncode=d001&num=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