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풍경과 마주하기 : 공유지의 상상력’ 안내

 

도시연대 포스터

도시의 풍경은 도시의 역사와 도시민의 삶을 담아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시장에 맡겨두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풍경에 대해 다시금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성장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막무가내식 개발 전략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알기에 고민의 골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의선 용산에서 가좌까지의 6.3km가 지하화되면서 철로변 폐선부지가 생겼습니다. 경의선 폐선부지를 계기로 도시의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공덕역 인근에 조성된 사회적경제 장터, 늘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계기로 ‘공유지’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려 합니다. 도시를 재생하는 일과 삶을 재생하는 일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앞으로 공유지를 둘러싼 쟁점과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며 도시의 풍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장을 펼쳐보려 합니다.

■  도시의 풍경과 마주하기 : 공유지의 상상력

  • 수강기간 :  ‘16.03.16. – 03.30. 매주 수 · 토요일
  • 커리큘럼 : 위의 포스터 참조
  • 장소 : 늘장 안 ‘텐트하우스’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28길)
  • 참가비 : 총 2만원. 개별수강 5천원(1강)
  • 사전신청 : bit.ly/1R2fUXT (‘16.03.14.까지)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40-010-447694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 문의 :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02-735-6046, dosi1994@daum.net)

 

원출처 : http://www.dosi.or.kr/news/%ec%82%ac%ec%a0%84-%ec%95%88%eb%82%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