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은 1968년 ㈜한일사료를 창업한 고 차두흥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한일사료의 후원 하에 한중일 삼국의 강역에서 전개된 건축 및 도시 관련 유적, 유물, 사상, 제도 등 제반 문화 현상을 중심으로 원론적인 개념의 재조명, 사료의 발굴, 그리고 그 해석이라고 하는 연구 방향을 목표로 삼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연구자 중심의 보다 전문화된 학술토론회를 추구합니다.
이번 제56차 콜로키움은 인천해관 초대 청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조선은 부산, 원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인천을 개항하고 제물포 지역에 개항장을 설치하게 됩니다. 1883년 1월 1일부터 외국물품의 수입과 내국물품의 수출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었으며, 무역질서 유지 및 관세 부과와 징수를 전담하는 ‘인천해관’을 설치하였습니다. 인천해관 초대 청사의 모습과 위치에 대해서는 1930년대 발간된 『인천부사』의 내용이 참조되어 왔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김성수 선생님이 발굴하신 새로운 자료와 『인천부사』의 내용 대조를 통해서 인천해관 초대 청사를 재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석박사 대학원 학생들과 이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진지한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 주 제 : 인천해관 초대 청사에 대한 오류와 진실
■ 발제자 : 김성수
– 인천세관 항만통관검사4과장
– 저서 : 『(개항과 함께한) 구한말 해관 직원들 : 1883-1905』, 『(1885) Despatches from Chemulpo : 1st January @ 30th September 1885』 외.
■ 시 간 : 2022년 5월 26일(목) 오후 4시
■ 장 소 :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84806202749
■ 주 관 : 한양대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 후 원 : (주)한일사료
■ 문 의 : 02-2220-0319 (한양대 공과대학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코로나 바이러스 19”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이번 콜로키움은 Zoom을 이용한 세미나로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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