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공사 알려주는‘건설알림이’ 서비스 개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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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 집 앞 공사현장을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설알림이(cis.seoul.go.kr)’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0월 1일(토)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건설알림이’는 서울시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시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서울시 청렴건설 행정시스템’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모바일 대중화 등 IT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최신 정보기술이 적용되어 데이터 구조화 및 다양화로 접근성이 강화됐다.

‘건설알림이’ 사이트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어떤 메뉴를 얼마나 방문했는지 방문자 수, 방문 유형 등 웹로그를 분석해 사용자 접근이 많은 콘텐츠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했다.
콘텐츠는 7개 메인메뉴, 16개 서브메뉴, 3개의 팝업메뉴 등 구조화된 메뉴로 구성되었다.
최신순/인기순으로 건설공사를 TOP5로 분류하여 시민 관심 사업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플랫 디자인(Flat Design)으로 콘텐츠 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었으며, 서비스 페이지가 다양한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에 맞춰 조정되도록 반응형 웹(Responsive web) 사이트로 리뉴얼 되었다.
또, 사이트 어디에서든 건설공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상단에 검색영역이 마련되었으며, 도로, 상수도, 공공건축, 공원, 도시철도 등 공사 유형별 메뉴가 신설되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되었다.
공사와 관련된 민원상담, 불편신고, 담당자 찾기 등은 공사궁금이(정보공유)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시민 편의를 도모했다.
건설정보소식에서 25개 구별 사업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소식지 및 서울기술이야기의 전자책(e-Book), 안전매뉴얼과 안전점검모범사례, 주요건설공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건설알림이’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모든 건설공사 상세정보를 공개해 건설행정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서비스로 인정받아 지난 6월 「제2회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사회·공공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베트남 다낭시는 다낭시의 특성을 반영한 ‘건설알림이’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서울시-다낭시(베트남)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우크라이나는 국가 차원에서 부패 없는 건설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유엔의 개발도상국 지원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 서울정책센터와 함께 건설알림이를 세계에 알리는 ‘서울시 청렴건설 행정시스템’ 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후 11개국이 시스템 자문·지원을 요청해와 이 중 5개국(베트남, 태국, 우크라이나, 우간다, 요르단)을 우선 선정하고 베트남 다낭시(7.6~8), 태국(7.9~12), 우크라이나(7.13~16) 3개국을 직접 방문하여 ‘건설알림이’ 지원과 자문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시민 중심의 건설공사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건설알림이’ 서비스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출처 : http://infra.seoul.go.kr/archives/3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