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관리소, 궁궐 최초 정규 『스페인어 무료해설관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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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금) 부터 매주 금ㆍ토요일 (1일 2회) 운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오는 17일부터 스페인어 무료해설관람을 매주 금․토요일(1일 2회)에 한해 실시한다. 약 5억 명에 이르는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인 스페인어의 궁궐 해설관람 서비스 도입은 4대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중에서는 첫 시도이다.

중남미 국가에 대한 한류문화의 영향력에 부응하여 잠재 시장인 스페인어권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조선왕조의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교류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10위권 중 스페인어 4위 (5억4천8백만 사용 / 출처:  Ethnologue 데이터 베이스)
  *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 2019년 무료해설관람 개설  

  경복궁 스페인어 해설은 오는 17일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매주 금‧토요일, 일주일에 이틀간 하루 2회씩(10:30, 15:00) 정규 운영된다.  스페인어 무료해설관람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정해진 해설관람 시작 전 경복궁 안내실 앞(흥례문 안쪽) 무료 해설 안내표지판 앞으로 오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중남미 국가 및 스페인어 사용자들에 대한 관광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들에게 우리 역사·문화에 더 충실하고 질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출처 : https://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3418&sect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