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14. 공주‧부여‧익산에서 백제유산 활용한 전시‧체험‧강연 등 펼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협력하여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2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2018년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강의 등으로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지침 완화로 백제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주요 행사는 ▲ 유물·유적 연계프로그램(백제문화유산 녹턴), ▲ 큐레이터에게 듣는 백제문화유산 이야기, ▲ 백제 문화유산 만들기 체험, ▲ 백제유적 발굴 탐험, ▲ 비대면 온라인 강의, ▲ 일러스트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 백제왕도 중요 유적과 출토 유물에 대한 해설, ▲ 야간 음악회로 구성된 체험 행사이다. 선착순으로 각각 50명씩 모집하며,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박물관(공주·부여·익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 https://gongju.museum.go.kr/gongju/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https://buyeo.museum.go.kr/contents/siteMain.do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 https://iksan.museum.go.kr/
자세한 행사 일정, 프로그램 내용 등은 「백제문화유산주간」누리집(http://www.baekjejug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백제왕도를 관할하는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백제문화유산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