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11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13회 ‘보행자의 날*’행사를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0년「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의 위기 도래, 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국가기념일
국민의 보행문화 의식향상을 돕고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걸어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보행자의 날 행사는 일반시민,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익산부시장 등이 참여하며 걷기 행사, 걷기 챌린지,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그간 건강 걷기대회, 주민주도형 야외걷기대회 등 많은 걷기 문화행사와 보행환경을 위한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해 온 익산시에서 진행하게 되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보행자의 날 행사(11.11일)에서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시민 참가자들의 걷기 행사,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모두 참여하여 스탬프를 획득한 시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권을 배부받은 시민들 중에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은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여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보행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이동 방법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활동이자 운동의 하나라고” 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7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