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효율로 건축물 관리점검도 우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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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 15일(화) 건축공간연구원에서 6개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건축물관리점검 기술 및 사례의 발굴·확산을 통해 건축물관리점검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 ‘20년 경진대회 시 유원구조진단건축사사무소, 하나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미지안건축사사무소 등 7기관을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으로 선정

2022년도 경진대회는 공모를 통해 신청된 ‘21년도 건축물관리 정기점검 사례(약 1천건)에 대해 점검의 충실성 및 점검기술의 차별성, 적정성, 보급·활용성, 미래가치 등을 평가하였으며, 1차 점검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포함한 6개 우수 점검사례(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수상하였다.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는 관리자와의 신뢰를 형성하기 위하여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점검 관련 체크리스트를 미리 제공·작성토록 하여 점검 효율성 제고 및 관리자의 점검참여를 유도하였고, 자체 점검매뉴얼을 제작하여 점검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은 2개 점검사례가 선정되었다.

‘㈜엑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는 사전 검토 시 점검동선계획을 수립하여 현장점검 시 항목 누락 등에 따른 재이동 등을 최소화하여 점검효율 및 경제성을 제고하고, 건축물 현황·점검결과를 관리자 및 지자체와 사전 공유하고 유지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 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리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건축물의 구조안전과 에너지성능을 효과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여 점검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아울러, 장려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은 ‘㈜W구조기술사사무소’, ‘㈜에이콘건축사사무소’, ‘명승에스에이건축 건축사사무소’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선정되었다.

수상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3백만원 등 총 1천만원)이 수여되며, 「건축물관리법」 및 「건축물관리점검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점검기관을 지정할 때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건축물의 장수명화에 대응한 우수 점검기술의 확산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점검기관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점검기술의 발전과 유지·관리점검 관련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점검제도의 안착을 유도하고 건축물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7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