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보호관리 동향 논의 / 11.24. 오후 3시 30분 유네스코회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송인호)와 공동주최로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유네스코회관(서울 중구)에서 ‘2022년 해양문화유산 이코모스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보호관리 동향’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수중문화유산 학술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자리이다.
토론회는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 수중문화유산 보호 협약(임경희, 국립고궁박물관) ▲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사례-침몰선 출수 도기의 생산지 연구(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수중문화유산의 보존과학-국내 사례를 중심으로(최재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성락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최영호(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김승신(국립해양박물관), 정용화(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토론자로 나와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함께 해양문화유산 분야의 지속적인 학술연구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전문가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