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화재 사회공헌 학술회의 개최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 시상·주요활동 성과 전시 등 / 11.25. 더 플라자 호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2022 문화재 사회공헌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2 문화재 사회공헌 학술회의’는 문화재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지킴이 역량강화와 참여 확대,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202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 사회공헌 현황’, 기부금 운영 현황 및 성과 소개, 문화유산 사회공헌 정책환경 분석과 시사점 등 3개의 발표가, 2부에서는 문화재 보존·활용 우수기업 활동 소개 및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는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천연기념물 보호와 관련 연구기관 지원 활동에 앞장서온 에쓰오일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문화재지킴이 기업과 관계기관이 소통하는 간담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사례를 전시하는 ‘문화재 사회공헌 콘텐츠 박물관(뮤지엄)’을 통해 문화재지킴이 기업의 주요활동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성과(라이엇게임즈), ▲ 해시계 앙부일구 등을 활용한 기념메달(한국조폐공사), ▲ 조선시대에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관아인 군기시 체험 확장현실(XR) 콘텐츠(금파재단), ▲ 만해 한용운의 친필 휘호 ‘전대법륜(轉大法輪)’이 새겨진 통컵(텀블러) 등의 문화상품(에스케이씨컴퍼니)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상품과 디지털 홍보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앞으로도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