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젊은건축가공모전 <사회적 건축> 수상작 발표
- 새로운 국회의사당, 가상공간의 기록까지 제안한 다채로운 건축아이디어
- 12.12(월), <사회적 건축: 열린 정치 공간> 수상작 시상식 및 심포지엄 개최
스페이스 코디네이터(대표 장윤규)가 2022 서울시 건축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 3회 젊은 건축가 공모전 <사회적 건축>’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공모전은 젊은 건축가들의 현재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유도하고 건축적 해법과 아이디어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건축 영상 공모전이다. ‘열린 정치 공간’을 주제로 39일간 접수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캐나다,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이란,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응모하였으며, 심사 결과 7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은 ‘양떼’라는 새로운 행위자를 통해 도심에 대한 대안적 사고와 분산되고 단절된 제네바의 국제기관들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Julian Wäckerlin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국회의사당을 대중에게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서준배, 우수상은 가상공간의 건축과 참여적 기록에 대한 정치적 가능성을 탐구한 Farah Michel과 새로운 주택협동조합을 제시한 Giacomo Rossi & Qianer Zhu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과 입선을 포함한 수상자 전원에게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함께‘사회적 건축: 열린 정치 공간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2일(월) 4시부터 두 섹션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첫 번째 세션인 심포지엄에서는 조항만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가 있으며,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상자들의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본 행사는 건축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페이스코디네이터 홈페이지(https://www.spacecoordinator.com/)와 인스타그램(@space_coordin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출처 : https://www.kia.or.kr:8446/sub/news/architectural.asp?listIdx=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