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22년 8월 31일 착수한 데 이어 3월 14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건설공법) 공항건설에 적용 가능한 매립식, 부체식, 잔교식 3개 공법 중 총 7회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지자체 협의를 거쳐 국제공항으로서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비, 사업기간 단축 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사전타당성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매립식 공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 매립·부체·잔교식 공법 모두 기술적으로는 공항 건설이 가능하나, 부체식은 공법 실증연구, 부체식 해상활주로에 대한 국제기준 정립 등 사전 절차 준비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며, 잔교식 공법은 공사비가 과다하게 소요될 것으로 분석
ㅇ (공항배치, Layout) 7차례의 검토회의, 2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안전성, 사업비, 사업기간, 환경성 등을 고려한 육상과 해상에 걸쳐 계획하는 배치안을 선정하였고, 추후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계류장 등 공항시설 배치계획과 관계기관 협의 의견을 반영하는 최적화 검토를 거쳐 최종 공항배치(Layout)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사전타당성조사(‘21.5∼’22.4)에서는 충분한 공사기간을 가지고 전부 해상 매립하는 안을 선정하였으나, 기본계획에서는 공사기간 단축 효과를 주안점으로 고려하여 육상과 해상에 걸쳐 공항시설을 배치하는 안을 선정
□ 아울러 용역사는 용역 중간 검토 결과, 깊은 바다(최대수심 약 30m)와 대규모 연약지반(최대심도 약 40m)을 매립하여 건설하는 가덕도신공항(추정 총사업비 13.7조원)의 사업기간은 과거 공항건설 사례와 비교하여 추정할 경우 상당한 사업시간이 소요되며,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울릉공항 : 2020년 11월 ∼ 2025년 12월 공기 약 5년 (총사업비 0.7조)
* 인천공항 3단계 : 2009년 9월 ∼ 2017년 12월 공기 약 8년 (총사업비 4.6조),
* 인천공항 2단계 : 2002년 1월 ∼ 2008년 6월 공기 약 6년 (총사업비 3.0조),
* 인천공항 1단계 : 1992년 11월 ∼ 2001년 3월 공기 약 9년 (총사업비 5.6조),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8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