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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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한 결과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ㅇ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행(’22.12.5.~’23.2.17.)하였으며, 총 12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신청하였다. 대광위는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거쳐 평택지제역, 강릉역최우수사업으로, 마산역, 대전역우수사업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 평택지제역, 강릉역

평택지제역경기 남부 광역교통 거점으로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 등에 따른 평택시의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강릉역동해안권 교통 및 관광 허브로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ITS 세계총회(’26) 등과 연계하여 강릉역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수 : 마산역, 대전역

마산역60초 환승이 가능한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교통광장을 시민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으로, 환승편의성 극대화는 물론 도시재생 계획과 연계하여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역전국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선로 상부와 광장을 활용하여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도심융합특구 등과 연계하여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