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고고학자 초청 문화유산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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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김해 봉황동 유적 등 발굴조사 체험…5월 18 ~ 19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간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문화유산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4일 체결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통영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고대사와 관련한 문화적·역사적 지식과 경험을 쌓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현장체험 위주로 구성하였다. 먼저 참가 학생들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과 수장고에서 매장문화재의 보존·관리·보관 과정을 살펴보고, 김해 봉황동 유적과 함안 가야리 유적에서 지표조사와 모형유구 조사, 유물 수습, 유물 탁본 및 실측 등 발굴조사 과정을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인근의 주요 유적지와 박물관도 답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초청행사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 조사·연구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고대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일반인들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원출처 : https://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4108&sect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