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와 활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6년 개관 예정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이달 말부터 전북혁신도시에서 전북지역 국가유산의 발굴·연구·보존관리를 위한 국가 연구시설인 전북문화재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의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자하여 전북혁신도시의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부지면적 25,652㎡, 7,760평)에 건립되는 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총면적)은 6,693㎡이며, 2025년 준공하여 2026년에 개관 예정이다. ▲ 국가유산의 다양한 학술조사·연구와 과학적 보존을 위한 연구실·보존처리실·분석실이 갖춰지게 되며, 출토유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장고, ▲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과 전시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것이다.
또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현 완주군 삼례읍 소재)가 이전하여 활발한 조사연구와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적 조사연구와 다양한 활용이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연구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전북지역 국가유산의 가치 제고와 확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