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은 35,000원/권(택배비 별도)이고 한국건축가협회에서 판매합니다.
(도서 주문(온라인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kia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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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담당자: 강지연 차장, 이메일: kangji@kia.or.kr)
‘한국건축의 교과서’라 불리는 한국현대건축 1세대 건축가인 김종성(88, 서울건축 명예사장)은 근대건축의 거장중 한 사람인 Mies van der Rohe로부터 IIT 및 그의 설계회사에서 사사하고 IIT에서 디자인교수로 역임하던 중 1978년 귀국하여 서울건축을 이끌었다. 일관된 건축철학을 가지고, 힐튼호텔,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도경기장, SK사옥등 많은 작품들을 설계하였고 학교강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현대건축과 교육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 한국건축가협회와 미국건축가협회(AIA)의 명예건축가이며, 한국건축가협회의 제1회 Gold Medal을 수상하였다.
건축가 김종성은 지난 20여년간 유럽의 로마네스크건축을 탐구하였다. 과거 17년에 걸쳐 매년 유럽여행을 하며 로마네스크건축을 방문하고, 로마네스크건축관련 website인 ‘Via Lucis’ 의 기고가로 활동하여왔다. 2019년 10월 “건축가 김종성의 포토에세이 로마네스크건축 _독일 벨기에”을 출간 후 2021년4월 제2권 포루투갈편, 2021년 11월 제3권 이탈리아, 크로아티아편, 2022년10월 제4권 프랑스편을 출간하였고 이번에 제5권 영국편(Norman & Gothic Architecture)을 출간함으로 4년전 계획한 총5권을 완간하게 되었다. 독일 베를린 소재의 출판사 ‘ 바스무스 앤 졸렌(Wasmuth & Zohlen)에서 펴냈다.
건축가 김종성은 제5권을 출간하면서 본인의 여정을 아래와 같이 서술하고 있다.
“ 이책은 한 건축가의 시각으로 유럽의 중세 성당건축을 관찰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수필집이다. 건축가의 시선은 샤를마뉴 사후의 유럽세계 오토(Ottonian)왕조, 살리에르(Salian)왕조와 호엔슈타우펜(Hohenstaufen)왕조의 건축을 개관하고 나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모자라브(Mozarabic), 아스투리아(Asturian), 카탈란(Catalan)양식과 더불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같은 원류 로마네스크 건축 작품들을 고찰하였다. 로마네스크양식의 발상지라고 인식되는 이탈리아반도와 시칠리아섬, 그리고 이스트리아반도(Istrian Peninsula)도 답파하였다. 건축가의 여정은 샤를마뉴 사후 유럽의 서부, 프랑스로 이어졌다. 프랑스의 방방곡곡에 퍼져있는 4~5천개가 넘는 로마네스크성당 중에서 건축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2019년부터 시리즈는 이제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땅에 있는 노르만과 고딕성당을 다루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
제5권에는 이제까지 출판된 책들에 수록된 건축물들에 대한 개관적인 이해를 돕기위하여 위치와 건립연대에 대한 정보들을 추가하였다.
원출처 : https://www.kia.or.kr/news/notice.php?ptype=view&idx=17028&page=1&code=no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