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4월 3일(목)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외교부, KIND 등 다수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개발부(Ministry of Communities and Territories Development) 마리나 데니시우크(Maryna Denysiuk) 차관, 키이우 주 관계자와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유신엔지니어링, 한아도시연구소 등
□ 국토교통부는 ’23년 9월 민관합동 재건협력 대표단(단장:국토교통부 장관)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파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ㅇ 선도 프로젝트 중 대표격인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우리나라 수도권에 해당하는 키이우 지역*(수도 키이우市 포함)의 공간개발 및
재건계획을 직접 제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KIND에서 과업을 진행해 왔다.
* 키이우 지역(Kyiv Region)은 키이우市(수도) 및 키이우州(인근 권역)을 의미
□ 최종보고회에서 KIND는 ▴키이우 지역 공간개발 및 재건계획, ▴교통인프라 개선 및 확충 방안,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전략 등을 골자로 한 마스터플랜*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설명하였으며, 양국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향후 마스터플랜 활용 및 사업화 방안, 구체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①우크라이나 국가 재건계획에 따른 단기·중기·장기적 키이우 재건 추진방향 제시
②교통수요 예측모형 구축 및 인프라, 대중교통, 운영·안전, 주차 부문별 개선사항 제시
③유럽연합(EU)의 범유럽교통망 구축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추진전략 제시
□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개발부 마리나 데니시우크(Maryna Denysiuk) 차관은 “키이우 지역의 교통 재건 마스터플랜을 성공적으로 수립해 주신 한국 정부와 기업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올해부터 본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ㅇ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기반으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 국토교통부 남영우 건설정책국장은 “우리기업이 수립한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이 전쟁으로 파괴된 키이우 지역의 교통시설을 스마트·저탄소 모빌리티 기반의 인프라로 복구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ㅇ “앞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마스터플랜에서 도출된 핵심 과제의 사업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한편, 우리기업이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IND 김복환 사장은 “그간 구축해 온 양국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우리기업과 우크라이나 정부 및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투자개발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재건사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