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공모를 5월 2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ㅇ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를 통하여, 스마트건설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하였으나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 등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23.7월 출범, ‘25.4월 기준 347개 회원사 참여 중)
ㅇ 건설근로자의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도와주는 자동화 로봇, 도면 등을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해 주는 시스템 등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거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 BIM, 탈현장 건설,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 6개 분야
ㅇ 금년에는 지원 대상 수를 확대하여 15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24년은 10개 선정),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 특히, 올해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대형 건설사들이 희망하는 기술들*도 조사하여 공모하는 수요기반형 유형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수요를 반영한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숙련공과 협업 가능한 건축현장 내부 마감공사 보조로봇, 건설현장 다국적 근로자 통번역 지원 앱 개발,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 시스템 등
□ 작년에 선정한 10개 기업은 모두 현장 실증을 완료하였으며, 도로선을 따라 자동 주행하며 자동 천공해주는 로봇 ‘AUTONG‘을 개발한 ㈜충청은 실증 이후 2025 CES에 참가하여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ㅇ 아울러 만족도 조사결과, 실증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증을 계기로 수요기업과의 접점이 만들어지고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5월 20일(화)부터 6월 5일(목)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누리집(http://www.smartcon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스마트건설 보급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