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공모 결과, 거점형은 전북 전주시, 강소형은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특화단지는 대구광역시를 선정하였다.
<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결과 >
| 사업유형 | 지자체 | 사업부제 |
| 거점형 | 전북 전주시 | 전북 Smart Region의 출발점, Adaptive City 전주 |
| 강소형 | 경기 안산시 | 미래 상호문화 플랫폼 도시의 표준을 만들다 |
| 경북 김천시 | Mobility Do Everything, 모두를 위한 스마트도시 | |
| 경남 김해시 |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ACE 김해 | |
| 특화단지 | 대구광역시 | AI산업 플랫폼 스마트 알파시티 |
□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여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3개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하고, 6월까지 선정 절차를 진행하였다.
ㅇ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ㅇ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중소도시가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ㅇ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각 유형별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 ➊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
□ 거점형에는 총 3개 지자체가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전주시에는 3년간 국비 160억원(국비:지방비=1:1 매칭)을 지원한다.
□ 전주시는 전북 메가시티 추진 거점이자 AI 융합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공간과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모빌리티, AI 중심 미래도시 모델을 만들어 전북을 비롯한 다른 도시에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
ㅇ 목적맞춤형 모빌리티*를 활용한 찾아가는 생활 SOC(이동식 은행, 캠핑 등)를 제공하고, 고령층‧취약층 등 사회적 약자 대상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순환식 이동 진료, 응급상황 관제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 PBV(Purpose Built Vehicle): 수요자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을 이용하여 목적별 서비스 제공
| ➋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
□ 강소형은 지방자치단체가 세부유형(지역소멸 대응형, 기후위기 대응형)을 자율 선택하며, 총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ㅇ 선정된 안산시(지역소멸 대응형), 김천시(지역소멸 대응형), 김해시(기후위기 대응형)에는 3년간 국비 80억원(국비:지방비=1:1 매칭)을 지원한다.
□ 안산시는 내국인 감소, 외국인 비중 증가 등 인구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곡동, 초지동 등 일원에 외국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특화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상호문화 스마트 선도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ㅇ 다국어 지원 안산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와 다문화지역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외국시민 자녀들의 정착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김천시는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발판으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하여 지역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
ㅇ 김천형 MaaS, 자율주행 DRT 도입으로 도심 간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기반 AI도시안전관리, 생활물류배달 시스템 등 도시 포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으로 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 김해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 등에 따른 기후재난에 취약한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장유생활권 등 일원에 첨단기술 기반 기후대응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주도 탄소중립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ㅇ 유휴부지 활용 햇빛발전소(태양광)를 구축하고, 산업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재활용), 공동주택 기반 에너지 안심 절감 서비스 등 시민참여 유도(관리비 차감, 지역화폐 보상 등)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 ➌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
□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지자체가 신청해 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대구광역시에는 3년간 국비 80억원(국비:지방비=1:1 매칭)을 지원한다.
□ 대구광역시는 AI 기술로 도시를 혁신하고 어반테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실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수성구 알파시티 일원을 로봇·모빌리티, 지능형관제에 특화된 AI 산업육성 플랫폼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ㅇ 온디바이스 AI 탑재 드론, CCTV 등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초고속 통신망, 데이터 연계, AI학습 서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실증에 필요한 개방형 데이터플랫폼과 대규모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윤종빈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솔루션이 제시되었다.”면서,
ㅇ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만들어 상생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 발표자료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www.smartcity.go.kr)을 통해 6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