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 15개를 선정하고, 미래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2025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하였다.
□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중견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증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23.7월 출범, ‘25.8월 기준 361개 회원사 참여 중)
ㅇ 특히, 올해는 대형 건설사들이 희망하는 기술들을 조사하여 공모하는 수요 기반형 유형을 신설하여 수요자의 실증 실효성도 강화하였으며, 수요 기반형 7개와 자율 제안형 8개로 총 15개를 선정하였다.
ㅇ 선정된 기술들은 실증 지원 외에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예정인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기술 전시 등 홍보 지원,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에 선정된 기술실증 지원사업의 주요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세부사항은 ‘참고1’ 참조)
ㅇ (Non-GPS 위치 제어 시스템) 위성과 통신이 어려운 실내 및 지하에서 드론과 로봇들 간 전파통신을 통해 위치를 측정하고 제어하는 기술
ㅇ (고교각 비파괴시험 모듈)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교각을 오르내릴 수 있는 로봇에 비파괴 콘크리트 시험 모듈을 탑재하여 원격으로 유지관리
ㅇ (드론 스테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섬 또는 외곽 공사현장 등에서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하여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ㅇ 그 외에도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 시스템, 외벽도장 자동로봇의 건물 높이별 실증, 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을 위한 스마트 스프링클러 시스템, BIM 기반 플랜트 설계 최적화 등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 다음으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부터 매년 20개씩 선정하고 있다.
ㅇ 선정된 기업은 건설공사정보시스템(KISCON)에 강소기업으로 공시되며, 시제품 제작 지원(최대 3천만원), 투자전문기관의 전문 컨설팅 등 향후 3년간(’25.8~’28.8)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매년 실적 점검을 통해 성과가 미흡하거나 결격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지원 제외
ㅇ 아울러, 8월 28일 오전 건설기술인협회에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강소기업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 2025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세부사항은 ‘참고2’ 참조)
ㅇ (고레로보틱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현장 자재운반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비용과 작업시간을 절감하고 안전사고 예방
ㅇ (큐픽스) 360도 영상 기반의 공간 데이터를 AI로 자동 처리하여 3D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시간을 포함한 4D로 관리할 수 있는 공간지능 플랫폼으로 전주기 시공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
ㅇ (마젠타로보틱스) 실내 모서리, 천정, 현장 시설 등 객체 인식이 가능한 자율 도장 로봇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하고 인력난 해소
ㅇ 그 외에도 건물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도로·교통안전시설물 무인시공장비 등을 대표기술로 하는 기업들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하였다.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선정된 기술들이 상용화되고, 강소기업들이 성장하여 건설산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실증 지원과 강소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창업 지원, R&D, 얼라이언스 운영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스마트건설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생 기업 창업 → 기술실증 지원 → 강소기업 성장 → 건설산업 체질개선의 선순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