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의 ’24년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ㅇ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목적으로, 개통 후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실적을 매년 「유료도로법」에 근거하여 평가・발표하고 있다.
□ ’24년 운영평가 결과, 광주–원주(제이영동고속도로㈜) 고속도로가 ‘최우수’로 평가되었고, 용인–서울(경수고속도로㈜), 인천대교(인천대교㈜), 수도권제1순환(서울고속도로㈜), 인천공항(신공항하이웨이㈜), 부산-울산(부산울산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우수’로 평가되었다.
< 우수 민자고속도로 주요 성과 >
| 노선명 | 주요 성과 |
| 광주-원주 | ㆍ교량 등 시설물 점검 시 드론 촬영 결과를 활용하여 적기 보수ㆍ휴게소 내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성 확보 |
| 용인-서울 | ㆍ미끄럼방지포장 등 신기술 적용으로 포장성능과 안전성 확보ㆍ합·분류부 엇갈림 구간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로 안전 관리 |
| 인천대교 | ㆍ계측 데이터를 교량 유지관리 및 재난관리에 활용하여 이상 징후 사전 파악 |
| 수도권제1순환 | ㆍ집중 투자를 통해 도로포장 품질관리 및 주행성 제고 |
| 인천공항 | ㆍ교량 구간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소화기 배치ㆍ졸음쉼터 내 전기차 충전소 확보 등 이용자 편의 제고 |
| 부산-울산 | ㆍ사고시 운전자가 신속한 위치확인을 위한 도로 이정표지 개선 |
ㅇ 그 외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신기술 운영기법* 도입, 교통정보 체계 강화** 등 민자고속도로의 안전 및 관리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서울-문산), 실시간 결빙 측정 시스템 개발(상주-영천)
** 실시간 정체상황 자동 도로전광표지(VMS) 표출(평택-시흥)
– 그 결과, 민자고속도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2.4명→1.2명), 교통사고 발생시 민자도로사업자의 출동시간이 단축(8분29초→7분54초)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평가에는 도로, 교통, 안전,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자고속도로 이용자*가 전 노선 현장심사를 통해 불편사항, 개선필요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 화물차・버스 운전자가 도로 포트홀, 고속도로 휴게시설(졸음쉼터, 휴게소)의 편의시설 등 이용자가 중요하게 인식하는 항목에 대해 평가위원으로 평가 참여
ㅇ 국토교통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미흡사항은 조속히 개선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민자도로사업자에게 장관표창(사업자1, 직원1) 및 포상금(최우수 1천만원, 우수 각 2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민자고속도로의 안전・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를 더욱 내실있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