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계획가 지원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품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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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2월 16일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6년도 총괄계획가 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격을 높이기 위해 ‘08년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

 ㅇ 심사 결과, 총괄계획가 운영에는 경남 거제시, 경기 부천시·양주시·의정부시, 경상북도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경남 하동군 등 8을 지원한다(총 3억원).

 《’26년도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주요 사례》  ㅇ (제주) 19부터 총괄계획가를 부지사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 총괄계획가 1명과 37명의 공공계획가가 활동. 전담조직(공공건축팀)을 운영     – 총괄 및 공공계획가의 중점 기획과제를 도민과 적극 소통     – 총괄 및 공공계획가의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방송을 통해 확산하고, 연 1회 제주국제건축문화제에서 성과작품을 전시  ㅇ (천안) 총괄계획가를 부시장과 동등한 위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이상 전용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근무. 공공계획가 13명과 함께 빈 집 정비계획, 공동주택 리모델링 계획, 원도심 공간계획 등을 자문하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총괄   ㅇ (부천) 2 총괄계획가(1대 총괄이 연임)가 부시장급 지위로 공공계획가(2기) 14명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전담 조직(도시공간전략팀)이 활동을 지원     – 공공계획가 성과공유회(연 1회)와 부천시 건축문화제, 공공계획가 특별전 등을 개최하고, 부천아트벙커 B39 디자인 기획, 아트벙커 열린정원 조성사업 등을 자문     –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등에 참석해 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을 특별정비, 특별건축구역 운영 지침 개정 등을 총괄 자문

 ㅇ 또한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은 ’25년도에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등 3을 지원한다(총 1억5천만원). 

   * 건축물과 도시 디자인의 품질 향상을 위한 계획으로, 각 지자체가 등록하는 우수건축자산과 연계해 공간 혁신 전략이나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등의 방안을 마련

 ㅇ 이번 공모는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뤄졌으며, 도시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신청 지자체의 제출자료와 발표 내용 등을 평가하고, 사업 내용의 적합성, 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 국토교통부 최아름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국토부는 ’09년~’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의 뒤를 이어 ’19년~’26년까지 총괄계획가 지원을 통해 도시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ㅇ 19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도입해 우수한 도시건축경관 조성에 기여해 온 총괄계획가 활동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성과를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우수 사례 공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