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대한 평가 결과, 서울특별시, 성남시, 세종특별자치시, 의왕시, 여수시 등 5개 도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에 따라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ㅇ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의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가 그룹) 특별시·광역시 7개, (나 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 도시 10개
(다 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라 그룹) 인구 10만~30만명 도시 35개
** 1.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2.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3.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4.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는(대상수상예정) 서울특별시(가 그룹), 성남시(나 그룹), 세종특별자치시(다 그룹) 및 의왕시·여수시(라 그룹)가 선정되었다.
| 구분 | 가그룹 | 나그룹 | 다그룹 | 라그룹 |
| 대상 | 서울특별시 | 성남시 | 세종특별자치시 | 의왕시, 여수시 |
| 최우수상 | 부산광역시 | 부천시 | 용인시 | 광명시, 안동시 |
| 우수상 | – | 고양시 | 김포시, 창원시 | 서귀포시, 양주시, 순천시, 군포시, 당진시, 거제시 |
| 발전상 | 부산시, 대전시, 하남시, 부천시 양산시, 김포시 군산시, 사천시 | |||
ㅇ 서울특별시는 빅데이터 플랫폼구축·운영을 통해 운행·이동지표를 분석하는 등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 마련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ㅇ 성남시는 GTX 개통에 따라 6개 버스노선을 신설하여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ㅇ 세종특별자치시는 중부권 최대 용량의 수소충전소(대평동)을 구축하고 주차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수요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ㅇ 의왕시는 자전거도로 지속정비 등 자전거 시책사업 시행 노력이 우수하고, 여수시는 전기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본인소유지 내 충전기 설치보급 사업을 시행하는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국토교통부는 12월 23일 오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5개 지자체에는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ㅇ 이외에도 여러 우수한 지자체에는 한국교통연구원장상과 대한교통학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교통 약자의 이동안전을 더 확보하기 위한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지자체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