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럽 박물관 전문가를 모시고 아래와 같이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이번에 모실 나네테 스눕(Nanette Snoep) 독일 작센주민족학박물관연합 총괄 관장님은, 네덜란드 태생으로 파리에서 인류학과 문화경영을 전공하고 파리 강단에서 강의도 하였으며, 유럽의 비유럽문화재 전문 박물관인 프랑스 꿰브랑리박물관에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역사부장과 학예실장등으로 근무하는 동안, 비유럽 문화재 전시 기획 등에 탁월하였다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15년 독일 작센주민족학박물관 연합 총괄 관장으로 역임한 후, 프랑스와 독일 주요 박물관에서 기획했던 비유럽 문화재 전시, 특히 아시아 문화재 전시 기획을 사례별로 비교해 보며 유럽과 아시아의 전시 기획 현장에서는 어떻게 관점들이 다른지, 어떻게 하면 유럽에서 아시아문화재를 더 매력적으로 전시기획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한국어 전문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필요없으며 선착순 200여분 입장가능하십니다.

원출처 : http://www.kaah.or.kr/html/sub06_1.jsp?ncode=a003&num=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