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군사유산의 역사적 컨텐츠 발굴과 활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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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광주문화원은 아시아 지역 내 세계군사유산의 컨텐츠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 남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23일 (12:00~18:00)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여덟 번째 해를 맞는 남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 내, 세계성곽유산 박물관을 활용하고 있는 우수사례지 5곳의 세계유산 전문가를 초청하였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군사유산의 역사적 컨텐츠 발굴과 활용사례(Discovery of Historical Content from Military Heritage and Cases of Utilizing it)’ 로 각 발표주제는 △중국 심양고궁박물원의 사례, △오키나와 류큐 열도의 구스쿠와 보존 및 활용에 대해서, △스리랑카의 성곽유산: 세계성곽유산 시기리야와 갈 포트의 관리, △파키스탄 군사유산, 라호르 성곽 박물관의 사례, △수원화성박물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활용 사례, △남한산성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박물관 건립전략을을 다뤄, 국내외 성곽 및 문화재 활용연구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

심포지엄은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위원장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Milagros Flores-Roman, 푸에르토리코)의 ‘세계성곽유산 교류 네트워크를 위한 제안’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코모스 한국위원회(ICOMOS-Korea) 사무총장 최재헌 교수(건국대), △심양고궁박물원 이현숙 연구원(LI Xianshu, 중국), △오키나와 국제대 우에하라 시즈카 교수(Uehara Sizuka, 일본), △모루투와 대학 찬드라세카라 교수(Chandrasekara, 스리랑카), △라호르 성곽 박물관의 안줌 자베드 학예사(Anjum Javaid, 파키스탄), △수원시 화성사업소 오선화 연구원(한국), △건국대학교 박물관 박제광 실장(한국)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이혜은 위원장 진행의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한다.
상기 발표사례들은 그간 국내 학술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은 생소한 국가의 세계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돼, 새로운 지식확장의 기회로 매우 큰 기대가 된다.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될 해외 사례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남한산성박물관의 전시구성에 참고가 될 것이며, 향후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보존관리를 위한 세계유산 정기보고(Periodic Reporting)의 방향성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남한산성 및 세계유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참석도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031-749-5169) 또는 전자우편(simbolee2001@naver.com)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원출처 : http://www.aik.or.kr/html/page05_03.jsp?ncode=d001&num=4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