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11월 10일~24일간 민족대표 33인이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태화관터인 인시동 태화관길에서 시민들과 함께 『마음과 흥과 멋을 잇는 명소화 붐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 행사는 3.1운동 독립선언서 발표, 민영환 자결터, 순화궁터, 대한제국때 세운 서울중심표석 등이 모여있는 역사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으나 상대적으로 시민들에게 외면당해온 태화관길을 명소로 만들고자 지역 기업들과 서울시가 협업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태화학교는 태화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이종찬 (전)국정원장. 김상웅 (전)독립기념관장, 3.1운동을 평생 연구해오신 한시준 단국대 교수, 서해성 서울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 총감독, 일제강점기 도시공간 전문가 광운대 김백영 교수, 독립운동가 백정기 선생님의 손자 성우 백재승씨가 3.1운동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는 특별강연이다.(1시간 코스)
– 11.11.(토), 18.(토) : 오후 2시
– 11.14.(화), 15.(수), 21(화), 22.(수) : 오후 7시
□ 독립탐방은 간도답사학교, 고을학교 등 교장이신 최연, 고려대장경연구소 이지범 소장, 서해성 총감독이 함께 [보성사(수송공원 > 태화관 > 승동예배당 > 탑골공원 > 태화관으로 이어지는 ‘독립선언서의 길’을 걸으며 역사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다.(2시간 코스)
– 11.10.(금), 17.(금) : 오후 3시
– 11.11.(토), 18.(토) : 오전 10시, 오후 3시
– 11.12.(일), 19.(일) : 오후 2시

□ 태화하우스콘서트는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음악회로 프리뮤직의 대가 박창수 피아니스트와의 시간으로 민간 건축물인 하나투어빌딩의 장소 협조로 1층 로비에서 열린다.
– 11.16.(목), 23.(목) : 오후 7시

□ 태화런치콘서트는 점심시간에 즐기는 문화공연으로 색다른 악기인 핸드팬과 디저리두를 뮤지션 김윤환씨가 연주한다.
– 장소 : 태화복지재단, 하나투어빌딩, 아름다운 차박물관 앞 등
– 11.10.(금), 11.(토), 14.(화), 16.(목), 18.(토), 21.(화), 23.(목) : 정오 12시

□ 독립소원의 벽은 성균관대 송인호 교수의 감수와 대학생 벽화동아리 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서울의 지도인 ‘수선전도’와 3.1운동 당시 사용하였던 태극기를 다같이 그리며 독립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장소 : 인사동 아름다운 차 박물관 앞(소광장 미조성 부지)
– 시간 : 오후 1시 ~ 4시
– 11.11.(토)~12.(일) : 수선전도 재현, 11.18.(토)~19.(일) : 3.1운동 태극기

□ 화가와 함께하는 그림이야기는 인사동의 대표 전시건물 중인 하나인 라메르 갤러리에서 문인화가 이신 조이숙, 정숙모 작가가 쉽고 재미있는 그림이야기를 들려준다.
– 11.12.(일), 19.(일) : 오전 11시 ~ 12시

□ 전통음악가와 차한잔의 수다는 인사동의 대표적인 찻집인 아름다운 차박물관에서 (고)이은관 선생님의 제자인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의 배뱅이굿과 해학적으로 들려주는 멋있는 예술이야기 시간이다.
– 11.17.(금), 24.(금) : 오후 6시 30분 ~ 7시 30분

○ 운영 프로그램

원출처 : http://citybuild.seoul.go.kr/archives/67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