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73회 식목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세종시 전의면 노곡리 산 7-1 일대 임야 약 0.5㏊에 편백나무 700여 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가졌다.
올해 식목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세종시로 이전한 후 여섯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손병석 1차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손 차관은 “사람은 숲을 가꾸고 숲은 사람을 키우듯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잘 자라서 우리 후손들에 생태학습 및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숲속의 대한민국 실현에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 시 도시숲 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국토의 개발 및 이용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국토 조성을 다짐했다.
한편, 오늘 식재한 편백나무는 피톤치드(천연 항균물질)가 많이 함유되어,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 4. 3.
국토교통부 대변인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0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