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7세기 신라 관도(官道) 추정 도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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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부지 내 유적에서 확인 / 8.20.~21. 현장 공개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작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조사 중인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부지 내 유적에서 7세기 신라 고대 도로가 확인되었다.
* 발굴 현장: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431번지 일원

이번에 확인된 도로는 남동-북서 방향으로 진행하며 산 정상부근 사면과 계곡부를 이어 조성된 것으로, 길이는 약 320m가 넘는다. 노면 폭은 약 5.6m에 달하고, 도로의 표면에는 수레바퀴 자국과 수레를 끌었던 짐승의 발자국도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이 도로는 1886년경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목적으로 작성한 지형도에도 ‘소로(小路)’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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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대표 호국사찰 ‘경주 사천왕사’ 발굴 성과 활용 모색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사천왕사지 보존정비와 활용 학술대회 개최 / 8.23. 10시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3일(목) 오전 10시, ‘사적 제8호 경주 사천왕사지(慶州 四天王寺址) 보존정비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천왕사는 679년(문무왕 19) 경주 낭산 신유림(狼山 神遊林)에 건립한 신라 통일기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이다. 낭산 신유림은 신라를 공격하는 중국 당나라의 해군을 막기 위해 승려 명랑이 밀교 의식을 행한 곳이기에 사천왕사는 신라 호국불교의 성격과 신라인들의 불교관‧우주관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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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전 개최 / 8.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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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3회 월성 사진촬영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의 수상작 10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전시회 일정: 8.14.~9.16.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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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문(金石文)으로 엿보는 6세기 신라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학술대회 개최 / 7.19.~20.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한국고대사학회(회장 하일식)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금석문(金石文): 쇠나 돌에 새긴 글자나 그림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6세기 금석문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신라 왕경 연구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원로부터 젊은 학자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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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에서 ‘신라인의 옛 생활’ 들여다보기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국제학술대회 개최 / 6.27.~28. 경주 현대호텔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환경 연구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과거의 동·식물자료와 지형·지질 분석 자료를 토대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각종 동물 뼈, 식물과 과일 등의 씨앗 그리고 지형 분석 등을 통해 당시 신라인들의 생활환경을 밝히고자, ‘고환경 연구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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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엿보는 신라인의 점술(占術)이야기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대담신라(對談新羅)’운영 / 6.7.(목) 오후 7시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마주 보고 이야기’하면서 풀어보는 제2회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오는 6월 7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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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 황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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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특별전시관 주관 : 국립경주박물관 문의 : 054-740-7535 황룡사皇龍寺는 신라 최대의 사찰로, 553년(진흥왕眞興王 14년)에 창건되어 1238년(고종高宗 25년) 폐사되기까지 약 7백년간 존속했습니다. 황룡사에는 신라의 세 가지 보물 가운데 둘이 있었습니다.…

경주의 보물창고 ‘천존고(天尊庫)’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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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출토유물열람센터 준공식 및 기념전시회 개최 / 5.16.~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 이하 연구소)는 연구소가 발굴한 유물을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활용하고자 연구소 출토유물열람센터인 ‘천존고(天尊庫)’를 건립하고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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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탑동일원에서 4~6세기 신라 무덤 다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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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확인되지 않던 4세기대 무덤 확인, 신라전기 양식 토기류 등 유물도 출토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발굴조사하고 있는 단독주택 신축부지인 경주 탑동 6-1번지와 6-6번지 유적(면적 1,336㎡)에서 4~6세기 신라 전성기 무덤이 다수 확인되었다.
* 발굴은 소규모 발굴 국비지원(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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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대담신라(對談新羅) 운영 / 4.12.(목) 오후 7~9시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 등에 관한 궁금증을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마주 앉아 이야기’하면서 풀어보는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2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품고 있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4월 12일을 첫 시작으로 6월 7일, 9월 6일, 11월 8일 등 올해 3차례 더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은 경주 황남동에 자리한 카페 2층에서 펼쳐지는데,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저녁 어스름이 깔리는 시간, 황남동 고분군의 부드러운 곡선이 큰 창으로 내려 보이는 곳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신라의 생생한 역사를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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