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분황사지」 등 2건 사적 지정 예고
-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의 다른 유적 나란히 사적 지정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분황사지(慶州 芬皇寺址)」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慶州 九黃洞 園池 遺蹟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의 다른 유적 나란히 사적 지정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분황사지(慶州 芬皇寺址)」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慶州 九黃洞 園池 遺蹟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 신라왕경 핵심유적 학술대회 개최 / 12.21.(금) 오전 10시 경주 현대호텔 -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단장 유건상, 이하 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공동 주최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보존정비의 현재와 미래’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 그동안 확인되지 않던 통일신라~조선 시대 걸친 건축시설 일부 확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지난 11월 19일부터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주변 일대에 대한 시굴조사를 한 결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무주군청(군수 황인홍)과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가야문화연구소에서 조사 중인 ‘무주 대차리 고분군’에서 신라·가야계 석곽묘와 함께 전북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최대 수량의 신라 토기가 확인되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전북지역 가야문화유산 연구 복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여 총 11기의 석곽묘가 조사되었다. 도굴 등의 훼손으로 잔존상태가 양호하지는 않지만, 축조방법과 구조 등을 파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원래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유적의 피해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일정을 연기하여 개최한다.
* 월성 개방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석빙고 부근)
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번째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 월성 주·야간 개방 행사 개최 / 10.5.~6.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 월성 개방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석빙고 부근)
–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부지 내 유적에서 확인 / 8.20.~21. 현장 공개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작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조사 중인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부지 내 유적에서 7세기 신라 고대 도로가 확인되었다.
* 발굴 현장: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431번지 일원
이번에 확인된 도로는 남동-북서 방향으로 진행하며 산 정상부근 사면과 계곡부를 이어 조성된 것으로, 길이는 약 320m가 넘는다. 노면 폭은 약 5.6m에 달하고, 도로의 표면에는 수레바퀴 자국과 수레를 끌었던 짐승의 발자국도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이 도로는 1886년경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목적으로 작성한 지형도에도 ‘소로(小路)’로 표시되어 있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사천왕사지 보존정비와 활용 학술대회 개최 / 8.23. 10시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3일(목) 오전 10시, ‘사적 제8호 경주 사천왕사지(慶州 四天王寺址) 보존정비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천왕사는 679년(문무왕 19) 경주 낭산 신유림(狼山 神遊林)에 건립한 신라 통일기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이다. 낭산 신유림은 신라를 공격하는 중국 당나라의 해군을 막기 위해 승려 명랑이 밀교 의식을 행한 곳이기에 사천왕사는 신라 호국불교의 성격과 신라인들의 불교관‧우주관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3회 월성 사진촬영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의 수상작 10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전시회 일정: 8.14.~9.16.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학술대회 개최 / 7.19.~20.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한국고대사학회(회장 하일식)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금석문(金石文): 쇠나 돌에 새긴 글자나 그림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6세기 금석문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신라 왕경 연구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원로부터 젊은 학자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