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강화중성에서 방어시설인 목책 치(雉)와 외황(外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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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옥림리 주택신축부지에서 발견, 별도 방어시설 발견은 처음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에서 조사 중인 강화 옥림리 주택신축부지에 대한 소규모 국비지원 발굴조사에서 고려 시대 강화중성(강화군 향토유적 제2호)의 목책 치(雉)와 외황(外隍)을 처음 확인했다.
* 치(雉):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방어시설
* 외황(外隍): 성벽 밖에 둘러 판 물 없는 도랑

고려 조정은 1232년(고종 19년) 몽골 침략에 맞서 수도를 강화도로 천도하였다. 이후 강화는 1270년(원종 11년)까지 39년간 개경을 대신하여 고려의 도성 역할을 하였다. 대몽항쟁 당시 강화도성은 내성을 비롯하여 외성, 중성 등이 차례로 축조되어 모두 세 겹의 성벽이 겹겹이 둘러싼 요새를 구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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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흥왕리 이궁(離宮)터에서 건물지 등 시설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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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발굴조사를 통한 고려 강도(江都)시기 이궁의 존재 첫 규명 -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강화 고려도성 학술조사연구」의 하나로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강화 흥왕리 이궁터 발굴조사에서 고려 시대 건물지와 배수로, 석축…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江都강도, 고려왕릉展』개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인천광역시립박물관 공동 개최 / 10.30.~12.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특별전 <江都(강도), 고려왕릉展>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 건국(918년)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강화 석릉 주변서 강화 천도 전후 고분 다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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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강화 석릉 주변 고분군 현장 설명회 개최 / 8.8. 오후 2시 –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사적 제 369호 강화 석릉의 주변 고분군에 대한 첫 발굴조사를 마치고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그 성과를 공개한다.
* 강화 석릉(江華 碩陵): 고려 제21대 왕인 희종(熙宗, 1169~1237, 재위 1204~1211)의 능
* 발굴조사 현장: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산18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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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남겨진 고려의 문화유산 이야기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개최 / 7.27~29. –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고려 시대 강도(江都)의 실체와 문화」를 주제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한 학술강연회를 강화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강도(江都)’는 강화도성을 일컫는 말로, 강화는 한강 이남의 유일한 고려 도읍지였다. 고려 고종 19년(1232년) 당시 몽골 침략에 맞서 고려 왕실은 강화도로 천도하였으며, 이후 강화는 원종 11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강화군에서 주최하는 ‘강화고려문화축전(7.27~28)’과 연계한 행사로, 옛 수도였던 강화도에 남아 있는 고려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강도의 역사적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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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릉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개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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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14일 오전 11시 강화 석릉 주변 고분군 개토제(開土祭)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강화 지역 고분군 전체에 대한 분포 현황을 조사하여 25개소 총 283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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