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사적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를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고,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석조전(명진관)」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한국전쟁 기간 중 수도의 기능을 수행하였던 부산에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곳으로, 국방·정치·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되었던 역사적 현장이다. 또한,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