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상환경 재현 도로실험시설 문 연다…안전도로환경 구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5일(수) 14시 경기도 연천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과 함께 ‘기상환경 재현 도로 성능평가 실험시설(이하 기상재현도로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상재현도로실증센터’는 도로상의 눈, 비, 안개 등의 기상 악천후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실험시설로서, 2014년 국가 연구개발(R&D, 이하 R&D)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49억 원(정부 124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구축하였다.
* 약 21만평(696,178㎡) 규모의 부지에 연천군, 국방부 등의 협조를 받아 구축
최근 기상 악천후, 폭염 등 이상기후의 발생빈도 및 강도 증가로 인해 도로유실, 노면불량(포트 홀) 등 도로피해 규모 또한 매년 확대되고 있어 이상기후에 대비한 도로 시설물 성능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