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LOCAL TO LOCAL >
대안공간은 기존 미술 제도권에 대항하는 ‘대안’으로써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이런 공간은 저마다의 독립적인 방법들로 자신만의 역사와 콘텐츠들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적으로 산재하여 있는 대안공간의 다양성과 그들이 지닌 가능성의 광범위한…
대안공간은 기존 미술 제도권에 대항하는 ‘대안’으로써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이런 공간은 저마다의 독립적인 방법들로 자신만의 역사와 콘텐츠들을 만들어 왔으며, 전국적으로 산재하여 있는 대안공간의 다양성과 그들이 지닌 가능성의 광범위한…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이 운영하는 대안공간을 통해 보다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이어,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SeMA 창고>가 개관한다.